-
자,자,받아요/자,자,드세요/고마워요
さ,さ,どうそ どうも 자,자,받아요./자,자,드세요. 고마워요. 이곳은 샐러리맨들이 퇴근 후에 자주 가는 서민적인 술집.메뉴중앙에 보이는 「니꾸자가.にくじゃが」는 쇠고기와 감자를
-
理事 40대후반 등용 많다-本紙,18개그룹 임원인사 분석
기업의 별,샐러리맨의 꽃이라 불리는 이사(이사대우포함)는 대개 몇살이면 달 수 있을까.최근 재계에 불어닥친 경영혁신및 발탁인사의 여파로 아주 젊은 나이의 임원들이 대거 등용되는 것
-
편의점 홍수 구멍가게 설자리 없다
서울 노량진역 맞은편 대입학원 가에서 5년 동안 4평짜리 구멍가게를 열어온 해태 미니슈퍼 주인 박영란씨 (42·여) 부부는 올해 들어 가게 다락방에서 교대로 잠을 잔다. 하루종일
-
「일상화제」로 인기 끄는 홈드라마-MBC 『꽃님…』
일상의 폭넓은 이야기들을 실감나게 꾸미는 MBC라디오 홈드라마 『꽃님이네 집』(매일 아침 9시5분)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. 특히 홈드라마의 형태이면서도 매일의 주제는 직장에
-
미사리 조정경기장 주변 시민 휴식처로 각광
올림픽 경기가 벌어질 미사리 한강 조정경기장 주변이 수려한 경관 등 레저환경이 뛰어나 서울시민의 새로운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. 조정 경기장의 준공으로 도로사정이 좋아져 서울에서
-
여류문인들 사회·역사성에 눈돌린다
최근에 활발해진 여류작가의 작품세계가 과거 여류문학의 한계였던 감성적·개인적 차원을 벗어나 사회·역사성및 존재론적 깊이에 이르고 있다. 또 한개인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동시대를 살아
-
신부기근에 애타는「농촌총각」|"시골선 못살겠다" 처녀들 잇달아 도시로
경북 영풍군 봉현면 하촌2동. 소백산중 깡촌에는 요즘 이마을 희달청년의 처연한「자살기」가 화제가 되고있다. 희달청년-. 금년28세, 하촌2동517 권상두씨(57)의 4남4녀중 2남
-
강우식의 시 『파도조』
이달의 시중에는 강우식씨의 『파도조』(현대문학)·김유신씨의 『농부』(한국문학)·김광림씨의 『운정역에서』(한국문학)·이유경씨의 『달을 보면서』(시집「초낙도」중) 등이 평론가들의 주목
-
<해외여성 화제)일 주부 60% "사다·외출로 스트레스 푼다"|버그먼의 딸 모델로 각광
○…일본주부의 60%가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쇼핑과 수시 외출로 해소하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도를 평균 77점이라고 스스로 채점하고 있다. 일본 동경의 도민은행이 동경시내
-
근검절약, 한푼이라도 저축하는 습관을|선우호 반도상사 총무부장
요즈음 샐러리맨들이 어쩌다 한 자리에 모이면 그 화재는 십중팔구 금리인하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게 마련이다. 『월1%도 안 되는 예금이자를 보고 은행에 예금하느니 차라리 실물투기
-
일 기업의 임금조정과정을 보면…|노사협의로 생산성 범위서
임금조정시즌을 맞아 임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. 임금조정은 어떻게 하는것이 소망스러운가. 선진공업국중 가장 임금인상이 부드럽게 결정되고 또 노사문제가 원만한 일본의 경우를 알아본
-
지점장의 하루
지점장을 두고 은행의 꽃이라고 말한다. 은행원으로서 은행장은 몰라도 최소한 지점장 한번쯤은 모두가 원하는 자리다. 군대로 말하면 직접 전쟁을 치러내는 일선사단장들이다. 그들의 능력
-
봄으로 가는 꽃가마-장형규
할머니가 돌아가셨다.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.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
-
대구의 새명물 꽃 백화점
백화난만(백화난만) .장미·튤립·국화·백일홍·영산홍·문주란·팔손이·팬지…빨강·보라·하양·노랑·초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다투듯이 활짝 꽃잎을 연채 흐드러지고 흐무러졌다. 향긋하고 상큼
-
『유쾌한 샐러리맨』
『직장의 여자사원은 화병의 꽃인가요? 여사원도 출장을 보내달라 아우성치네 여자들도 사람이에요 출장 보내주세요.』 27일엔 출장에 얽힌 얘기가「코믹」한 노래와「드라마」로 엮어진다.
-
주5일제
날씨가 꽤도 변덕스럽다. 꾸물거렸다가도 활짝 갠다. 후덥지근하게 덥다가도 갑자기 늦가을 날씨처럼 차가워진다. 봄 날씨란 본래 변덕스러운 법이긴 하다. 특히 4월의 날씨는 그렇다.
-
「고속」바람…관광시즌|호남고속도로개통에 따른 관광추세
본격적인 관광「시즌」에 접어들었다. 지난 21일 춘분을 넘으면서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때아닌 이상추위도 물러나고 남녘에서는 벌써 꽃소식. 봄의 입김이 온 대지에 퍼졌다. 예년에
-
행락「가이드」-휴일을 가족과 더불어
벚꽃이 피며 본격적인 행락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교통·공해·수도 등 도시 난에 허덕이는 시민은 비좁은 서울거리를 하루쯤은 벗어나 푸르른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시냇물에
-
취미와 부업(완)-미싱자수
한국여성의 수 솜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. 가늘고 색스런 깁실을 올올이 풀어 붉고 검은 공단에 화조십장생을 수놓은 병풍과 족자와 베갯모는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. 그러나
-
중앙일보·동양라디오동양텔리비젼 공동주최 제2회 방송가요대상 후보들
중앙일보 및 동양라디오·동양텔리비젼이 공동주최하는제2회「방송가요대상」의 작사·편곡·신인가수·주제가작곡·특별상부문 후보자 및 후보작품을 여기 소개한다. (9개부문중 작곡·남자가수·여
-
춘설부 그리고…
춘설은 꽃보다 오히려 다감하다. 부드러운 털 깃처럼 따스한 눈발, 흰 설경 속에서도 우리는 봄을 본다. 그것은 겨울의 마지막 잔치, 그것은 겨울의 마지막 추억-. 춘설은 땅이 아니